판매대금을 업주 몰래 빼돌려 쓰고,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기념품까지 가로챈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울산의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9월까지 15차례에 걸쳐 고객들이 지 ...
지난 29일 오후 11시 29분께 울산시 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진화됐으나 화재 현장에서 5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 추산 재산피해는 약 750만원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서영 기자 ...
연락을 피하는 전처의 직장으로 찾아가 인화물질을 뿌린 남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전처 B씨가 근무하는 경남 밀양의 한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 B씨의 몸에 ...
안마사 자격증이 없는 중국인을 고용해 불법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부 이성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7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안마사 자격도 없이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
“타국이지만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난 가운데 울산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특별했던 설 명절이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찾은 울산 동구 서부동 한 아파트. 이곳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 이주민 나집 라우피(22)씨는 올해로 한국 정착 1년째를 맞는다. 앞서 그의 가족은 4년 전 아프가니스탄 ...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20년 7월부터 발급된 필름식 자동차 번호판 불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무상교체 대상은 태극문양 및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이 새겨진 필름식 번호판 중 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으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번호판이다.다만 번호판 취급 부주의(장시간 고압, 스팀 ...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되자 근로자들과 입을 맞춰 정부로부터 실제 체불임금보다 많은 대지급금을 받아내려 한 업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
울산 경찰이 올해 설 명절 연휴에도 2명의 치매노인을 구조하는 등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해 활약을 펼쳤다.30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6분께 동천동강병원 응급실로부터 치매 환자 신고가 접수됐다.70대 여성의 치매환자인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친누나를 만나기 위해 김해에서 택시를 타고 울산으로 왔으나 치매 증상으로 집을 찾지 못하고, 영하의 날 ...
설 명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울산 지역민의 밥상에서는 민생 경제와 조기 대선이 화두가 됐다.연휴 동안 지역구 민심 청취에 나선 울산지역 여야 정치권은 경제가 IMF,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국민의힘은 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협치 없이 줄곧 탄핵과 특검만 요구해온 더불어민주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도 있다고 밝혔다.
통학구역과 관련해 제기된 학부모들의 민원은 신규 아파트 입주 시 근거리 학교 배정을 요구하거나 통학로 위험을 이유로 통학구역 조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교육청은 30일 초등학교 통학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안 모색을 촉구한 안대룡(사진) 울산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통학구역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에서 후원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설맞이 온기나눔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범서농협은 최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내부조직장 업무협의회를 열고 6억1천만원 상당의 비료농약보조금과 영농자재교환권을 전 조합원에게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